강원 정선군은 아리랑박물관장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용선 아리랑박물관장이 국무총리 표창,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근정포장을 친수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진용선 관장은 전통의 재발견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폐교를 활용한 정선아리랑학교 운영, 전통문화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아리랑박물관 건립기여 등에 뛰어난 업적을 쌓았다.
또 지역의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그는 1991년 정선군 신동읍에 정선아리랑연구소 설립이래 1993년 정선아리랑학교, 2005년 정선 추억의박물관, 2016년 아리랑박물관 건립 등 정선아리랑 연구‧발전 및 전통문화를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근정포장을 친수 받는다.
근정포장은 상훈법에 의거 공무원, 국공영기업체‧공공단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부지런히 힘써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그는 행정내부 일하는 방식 혁신, 관광기획의 다변화를 통한 차별화된 문화관광사업 추진, 정선아리랑 등 문화예술 발전 및 문화재 보존을 통한 관광진흥, 폐광지역 경제 내부 선순환 구조 확립 등에 뛰어난 업적을 쌓았다.
또 다양한 콘텐츠 발굴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맞춤형 지역축제 개발 및 추진 등은 물론 지역의 문화, 관광, 축제, 경제,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수복 자치행정과장은 1982년 공무원에 임용돼 2005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 고한읍장, 재난안전관리과장, 녹색정책과장, 녹색환경과장, 북평면장, 문화관광과장, 지역경제과장을 역임한 뒤 지방서기관으로 진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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