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홍천 은행나무숲’이 풍요로운 황금빛으로 물들어 들판과 함께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풍기고 있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본격적인 단풍철이 시작됐다.
21일 빽빽하게 들어선 은행나무 숲이 마치 한 폭의 그림처럼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 곳의 2000여 그루의 노란 은행나무는 30여년 전, 숲의 주인이 아픈 아내의 쾌유를 빌며 심기 시작해 현재에 이르렀다.
이번 주말여행을 즐기려는 이들은 10월이 지나기 전에, 낙엽이 돼 바람에 떨어지기 전에 노랗게 빨갛게 물든 산과 들 황금빛 오대산 자락에 있는 ‘홍천 은행나무숲’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는 ‘홍천 은행나무숲’은 10월 한달만 개방을 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