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시장 확대 등을 위해 주요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도로변이나 주요관광지, 휴게소는 물론 개별업소까지도 자율적으로 현수막과 배너, 입간판 등을 통해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이 기간 중 문화·체육행사를 마련과 주요 관광지 특별할인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오는 26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재경의 마임 콘서트’를 열어 마음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웃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태백산기 전국 힐클라임 대회를 열어 900여 명의 선수들이 해발 700고지 이상 고지대에서 천혜의 절경과 숨이 멎을 듯한 오르막·내리막 코스를 통한 태백의 산악 관광도시를 즐기게 할 예정이다.
그 밖의 시 직영 관광지인 용연동굴과 자연사박물관 등 방문 시에는 무료 또는 태백시민 요금을 적용해 주며 365세이프타운 방문 시 주말 가족단위 참가자에게는 자유이용권의 요금을 50% 할인 해 준다.
시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관광활성화 주간 운영과 연계한 대대적인 관광자원 발굴과 적극적인 관광객 수용으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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