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의 올해 학생 영어종합능력평가대회 입상자와 지도교사 등 23명이 13일부터 9박 10일간의 미국 해외연수를 떠났다.
13일 고성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지난 7월 열린 학생영어능력종합평가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중학생 18명과 우수학생 지도교사 2명, 2017학년도 미국대학에 진학할 예정인 고교생 1명 등이다.
현재 유학 중인 고성군 학생과 학교 관계자가 직접 캠퍼스를 안내해 주며 선후배와의 만남을 통해 유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정보뿐만 아니라 유학의 장·단점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고성군의 자매도시인 미국 글렌데일시의 윌슨 중학교를 방문해 미국의 교육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강호양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성지역 학생의 대표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