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도로 기능 유지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추계 도로정비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고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자재와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시의 국도 68키로미터와 지방도 13키로미터, 시도 113미터에 대한 도로포장 파손, 침하, 포트홀, 싱크홀, 배수관 및 측구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등과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 및 자재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도로 물고임, 보도턱 정비 등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확인 즉시 보수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교통안전표지, 시선유도봉 등 각종 교통시설물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나 훼손된 각종 도로시설물과 안전시설물, 포장 노면 등 적기에 보수하고 겨울철 제설 준비도 서둘러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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