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딜러직 등 신입사원 100명을 공개 채용한다.
6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딜러직 60명을 비롯해 호텔레저 15명, 사무행정 12명 등 9개 직종 100명의 신입사원을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강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필기시험을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1, 2차 면접 신체검사를 거친 뒤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될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는 태백과 정선 등 폐광지역 출신에게 가산점을 부과할 예정이다.
또 건축과 조리분야는 해당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고 딜러는 색맹인 경우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가 미래를 열어갈 유능한 인재를 채용한다”며 “여러 직종에 직원이 부족해 신입직원 채용형태로 직원채용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테이블 200대를 갖춘 강원랜드는 딜러직종만 최소 500명 이상 부족하지만 정부의 정원승인 규제에 묶여 50대 이상의 게임테이블을 가동하지 못해 고용창출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