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거진전통시장 사업단은 최근 거진전통시장 강의실에서 ‘2016 거진전통시장 발-가진 시장아카데미’를 개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년차 상인교육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2년째 시행중인 사업단은 23일 첫날 ‘전통시장 개발 및 유통전략’, ‘전통시장 상인조직 강화 및 지역 상생’을 주제로 상인 20여 명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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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튿날은 시장아카데미의 하나로 상인 교육생 및 학생, 군청관계자, 대학관계자 등이 정선전통시장으로 선진시장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시장아카데미는 모두 30시간으로 주말 저녁을 이용해 오는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김상윤 경동대 거진전통시장 사업단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시장아카데미를 통해 배운 이론적 지식과 현장답사를 바탕으로 시장상인들 스스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다른 전통시장의 모범사례가 될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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