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인문독서 아카데미’운영 사업에서 상반기 모니터링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에서는 동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전국 60개 운영기관 가운데 북삼도서관 등 총 10개 기관이 이번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인문학 특강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내달 27일 오후 7시 북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박연숙 교수를 초청해 ‘질문으로 크는 아이, 창의성으로 빛난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인문독서아카데미 특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 후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본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립북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북삼도서관에서는 올해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4차 과정중 3차 과정까지 15회에 걸친 주제별 강연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고세천 동해시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이번 인문독서 아카데미 운영 모니터링 우수 수행기관 선정됨에 따라 인문학 관련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해 자기계발과 인문학에 대한 소양을 넓힐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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