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발한동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추석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달 초부터 상인회를 중심으로 발한동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시장 내 고객통로를 정비하고 주차장 주변 제초작업 등의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제수용품을 구입하러오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내달 2일 동쪽바다중앙시장 커뮤니티광장에서 열리는 ‘왁자지껄’행사에 오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공가 3동을 철거하고 주변일대를 정비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 동문산 바다정원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 일대를 명소로 조성하고 있다.
동쪽바다중앙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은 시장에서 5분거리의 동문산 바다정원에 오르면 맑은 공기를 맞으며 탁트인 청정 동해바다와 묵호등대, 묵호항을 비롯해 알록달록한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논골담길 전경을 관람해 볼 수 있다.
한동식 동쪽바다중앙시장회장은 “내년 상반기에는 중앙시장에 야시장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개발해 동해안 최고의 명품 전통시장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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