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웰컴투동해시협의회(회장 김대성) 주관으로 ‘관광대학’을 개강했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동해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운영되는 관광대학은 웰컴투동해시협의회 현황과 역할, 동계올림픽과 자원봉사자의 역할, 철도를 연계한 동해시 관광활성화를 비롯해 강원도 관광으로의 재도약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웰컴투동해시협의회는 매년 관광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시의 대표 관광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대학 운영을 통해 다가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 자원봉사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제 관광도시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광대학 참여자는 모두 70여 명이며 지난 30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개강식에 이어 첫 강의를 가졌다.
관광대학에서는 관광안내 자원봉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본 상식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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