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본부장 김형성)는 태백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태백산으로 떠나는 생태탐방 상품’을 개발해 내달 1일부터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톡, 전국 여행센터를 통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청량리역을 오전 7시 5분 출발, 태백역에 오전 11시8분 도착해, 철암탄광 역사촌을 시작으로 한국특산식물 15종과 희귀식물 16종, 희귀 곤충류가 서식하는 국내 최대의 야생화군락지인 대덕산 금대봉을 탐방하게 된다.
또 파란 하늘, 하얀 풍차와 아울러 짙푸른 배추가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오는 한국의 마추픽추인 바람의 언덕에서 힐링 후 오후 6시 24분에 청량리로 떠나는 정기열차 상품이다.
생태탐방 상품은(서울역 기준) 어른 8만 9400원, 어린이 7만 1900원 (청량리역 기준) 어른 6만3100원, 어린이 5만6400원으로 구성되는 패키지상품이다.
1장의 티켓으로 태백의 주요 생태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특별단체 상품이다.
태백역 관계자는 “생태탐방 기획 상품이 전국적 홍보를 통한 히트상품으로 발전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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