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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안데스 비경을 찾아서! 38일간의 자연-역사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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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안데스 비경을 찾아서! 38일간의 자연-역사 트레킹

2016년 11∼12월 안데스캠프

안데스는 남미대륙을 만들고 땅을 규정지은 대산맥입니다. 안데스는 7,000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산맥임에도 고도가 높지 않고 산세가 완만해 잉카 이전부터 남미 사람들은 안데스에 등을 기대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인간 친화적인 산줄기입니다. 안데스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다양한 모습과 얼굴을 만나 지루함을 느낄 줄 모릅니다.

▲안데스의 깊은 속살로 가는 길, 잉카 트레일ⓒ티앤씨

안데스를 깊은 속살까지 친절하고 안전하게 답사할 수 있는 <안데스캠프>(캠프장 채경석, 해외트레킹전문가)가 올 11∼12월(남미는 여름) <안데스 비경 트레킹>을 준비합니다. 채 캠프장으로부터 이번 트레킹에 대해 들어봅니다.

페루에서 시작해 고산에 피어난 잉카문명을 둘러보고 잉카제국을 촘촘히 연결했던 잉카 트레일을 걸어봅니다. 또 잉카 이전의 미스터리 문명인 티와나쿠 문명과 잉카의 모태인 티티카카 호수도 둘러봅니다.

잉카를 벗어나면 남미의 지붕 볼리비아 안데스를 트레킹하고 알티플라노 고원 여행을 향해 출발합니다. 알티플라노고원은 신비스런 자연의 보고 우유니 사막을 품고 있고 안데스를 넘기까지 끝도 없는 고원평야를 펼쳐 놓았습니다. 광활한 알티플라노 고원의 우뚝 솟은 리칸카브르를 오르고 안데스를 넘어 아따까마 사막으로 여행은 이어집니다. 우유니에서 시작해 아따까마 사막에서 끝나는 알티플라노 고원은 안데스가 낳은 특별한 지대입니다.

1구간은 여기서 끝이 납니다. 잉카의 숨겨진 이야기와 고원의 신비한 자연경관, 그리고 가볍고 흥겨운 트레킹으로
구성되어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행입니다.

2구간은 안데스의 진면목을 속속들이 찾아내는 순도 높은 트레킹으로 짜여집니다. 우선 푸에르토몬트에서 안데스를
넘어 바릴로체로 넘어가는 여행길은 안데스가 품은 호수를 가로지르고 허리춤에 안겨 하룻밤을 보내는 순백의 하루
입니다.

엘 찰텐에서 시작하는 피츠로이, 쎄로또레 트레킹은 파타고니아의 요정과 만나는 신비하고 감동을 주는 체
험의 연속입니다. 깔라파데에서 만나는 페리토모레노 빙하는 남극대륙, 그린란드와 함께, 거대한 빙탑이 호수로 무너져 내리는 광경을 실시간 제공하는, 지구에 몇 안 되는 역동적인 빙하입니다. 배를 타고 호수를 건너 빙하를 걷는 트레킹은 새로운 경험을 시작하는 첫 장입니다.

깔라파데를 떠나면 칠레로 입국해 파이네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3억 년 전의 모습 그대로 자신을 지키고 선 봉우리
사이를 돌고 빙하와 호수를 둘러가는 트레킹은 순도 만점의 멋진 추억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파타고니아를 말 한마
디로 표현하기란 어렵습니다. 여행이 끝나고 오래도록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놈을 뽑으라면 꼭 한번은 입에 오르
내릴 뿐입니다.

일주일간의 파타고니아 트레킹이 끝나면 남미의 다른 얼굴을 찾아갑니다. 이과수 폭포는 물의 거대함과 위력을 손수 보여주는 폭포여서 더욱 감동적입니다. <안데스 비경 트레킹> 여행은 이과수를 끝으로 총 38일간의 여정으로 끝을 맺습니다.

<안데스 비경 트레킹>은 안데스의 자연을 중심으로 다양한 모습을 담아내는 여행입니다. 무엇 하나도 빼놓기 아쉽고, 너무 멀어 주저하게만 되는 남미대륙, 걱정되고 불안하지만 용기를 내서 길을 떠나보십시오. 여행은 행복과 환상의 미로를 걷는 행위라고 합니다. 그래서 장거리 여행엔 용기가 필요합니다. 가족, 친구가 함께하는 여행이면 더욱 좋겠지만 혼자라도 주저하지 마시고 환상을 쫓아 미로에 들어서십시오. 여행은 온전히 용기에 보답할 것입니다.

▲칠레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 국립공원 ⓒ티앤씨

1. 안데스 비경 트레킹 프로그램이란?



▲이까 사막Ⓒ티앤씨

2. 안데스 트레킹 개념도



3. 구체적으로 어디를 여행하나요?

1 고대 잉카문명 순례: 쿠스코, 마추픽추, 티티카카 호수
2 잉카 트레일 트레킹: 1박 2일 프로그램
3 잉카 이전의 미스터리 문명: 나스카문명과 지상그림
4 아마존 정글 탐사: 볼리비아 루레나바께의 아마존 상류 정글체험
5 안데스 고산 트레킹: 와이나 포토시 트레킹
6 소금의 대지: 우유니 사막, 알티플라노 고원, 아따까마 사막
7 생태 트레킹: 바릴로체 호수
8 파타고니아 트레킹: 페리토모레노 빙하, 토레스 델 파이네, 피츠로이, 쎄로또레
9 남미를 대표하는 자연경관: 이과수 폭포(아르헨티나, 브라질)
10 문화가 꿍꿍거리는 신대륙의 대표 문화도시
►스페인 식민시대의 애수를 간직한 도시, 리마
►유럽을 그리워한 신대륙의 염원, 산티아고
►탱고와 열정의 도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잃어버린 도시’ 마추픽추 ⓒ티앤씨

4. 프로그램 일정의 구성
▷38일의 긴 스케줄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몇 곳에서 IN-OUT을 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IN–OUT이 가능한 지역 : 리마, 산티아고, 깔라파데, 부에노스아이레스
▷숙박하는 호텔의 경우 2인 1실이며 3~5성까지 지역별로 다양합니다. 그외 호텔 이외에도 산장, 운치 있는 호스텔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지에서 숙박합니다.
▷우유니 사막에서는 소금호텔과 동굴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신비로 가득한 우유니 사막 ⓒ티앤씨

5. 일정 한눈에 보기



★상기 일정은 항공 일정 및 현지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의 페리토 모레노 빙하 ⓒ티앤씨

7. 참가비에 포함된 투어 및 트레킹



<안데스캠프> 채경석 캠프장은 어릴 때부터 산에 다녀 산 냄새가 물씬 나는 산악인입니다. 세계 곳곳 산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주저 않고 가봐야 하는 타고난 방랑기로 평생 해외 트레킹을 해온 트레킹 전문가입니다. 지구 곳곳에 오지와 산은 많지만 특히 안데스의 파타고니아, 볼리비아 등을 헤매다 오면 감동이 오래 남아 두근거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15년간 다녀온 곳을 모아 우리나라 최초의 트레킹 백과사전이라 할 수 있는 <트레킹-세계의 산을 걷는다>(2008년)를 저술하고 최근 라틴아메리카 인문탐사여행기 <​천만시간 라틴, 백만시간 남미>를 펴냈으며, 땅에 스며든 기운을 맡아가며 쓴 역사소설 <칭기즈칸의 칼>(2009년), <티무르의 칼>(2010년) 등 여행과 역사에 관련된 소설을 쓰기도 했습니다.


▲신이 빚은, 피츠로이 침봉 ⓒ티앤씨

이번 <안데스 비경 트레킹>은 <안데스캠프>와 트레킹 전문인 티앤씨여행사가가 책임있게 기획, 준비, 진행하고 인문학습원이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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