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더덕축제’ 횡성서 열린다

9월 2~4일 청일면 유동리서

강원 횡성더덕축제위원회(위원장 김홍섭)는 9월 2일~4일까지 사흘간 청일면 유동리 농거리야영장 일원에서 국내 유일의 ‘제5회 횡성더덕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횡성더덕축제는 명품 횡성더덕과 함께하는 ‘신나는 온가족 건강 힐링축제’란 주제로 다양하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해 온가족이 행복한 힐링 축제로 꾸며질 계획이다.

ⓒ횡성더덕축제위원회

특히 더덕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체험도 즐기고 행복과 건강도 ‘더덕더덕’ 챙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로 더덕 빨리 담기, 더덕 빨리 까기, 더덕 높이 쌓기, 더덕 무게 맞추기, 더덕/도라지 골라내기, 더덕캐기 체험, 건강더덕주(酒) 만들기 등이 준비된다.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재밌게 더덕축제를 즐길 수 있게 어린이 풀장과 대형 에어바운스도 설치된다.

동시에 어린이 심마니 체험, 더덕보물섬 ‘찾아라 힘불끈 장뇌삼’ 보물 찾기, 어르신 보물상자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축제장에서는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최고의 특산물인 횡성더덕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향토음식점 및 더덕튀김 시식, 더덕품은 계란, 더덕쉐이크 등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된다.

축제위원회는 수변카페, 포토존, 야간 불빛조명을 통해 그윽한 더덕향기가 가득한 낭만적인 축제분위기로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홍섭 횡성더덕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횡성더덕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횡성더덕 뿐만 아니라 횡성군을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면서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청일면민들과 힘을 모아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