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전국 기초자치단체(보건소)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지역건강 통계를 생산하게 된다.
이에 따라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19세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대상세대를 방문해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의료이용, 활동제한,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17개 영역 161개 문항의 건강 면접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된 건강통계를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파악해 보건사업을 기획 및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방문조사로 얻은 지역주민의 개인정보는 통계용으로만 활용하고 개인식별 가능한 모든 정보는 비공개 하는 등 보안에 각별히 신경쓸 예정이다. 또 사업완료 후에는 일괄 파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 완료 후 해당자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파악해 향후 보건사업을 위한 다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대상 세대는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조사원 방문시 적극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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