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이석수 "MBC, 어떻게 개인 계정 들여다 봤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이석수 "MBC, 어떻게 개인 계정 들여다 봤나?"

"MBC, 불법으로 수집했다면 책임져야…우병우 감찰 조속히 마무리"

MBC가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대화 자료를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특별감찰관은 17일 MBC 측의 개인 SNS 자료 수집 경로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만약 MBC가 개인 SNS 자료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수집, 보도했다면 이 또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특별감찰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MBC 측에 특별감찰관이 접촉하였다는 언론사 기자와 이용하였다는 SNS 종류를 밝혀주기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 특별감찰관은 "또한 입수하였다는 SNS 대화 자료가 영장 등 적법한 절차에 의해 수집된 것인지에 대해서도 해명할 것을 요구하며 불법적 수단에 의한 것이라면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MBC는 전날 '특별감찰관, 감찰 상황 누설 정황 포착'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특별감찰관이 SNS를 통해 특정 언론사 소속 기자에게 감찰하고 있는 대상과 감찰 이후의 처리방침을 밝히는 등 감찰 진행 상황을 누설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보냈다.

이 특별감찰관은 "특별감찰관이 SNS를 통해 특정 언론사 소속 기자에게 감찰 진행 상황을 누설하였다는 기사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특별감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SNS를 통하여 언론과 접촉하거나 기밀을 누설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특별감찰관은 "이같은 보도에도 흔들리지 않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별감찰을 조속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