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사격 남자 공기권총 10m에서 5위에 머무르며 올림픽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진종오는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데오도루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139.8점을 쏴 5위에 머물렀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50m 권총과 10m 공기권총 금메달을 휩쓸었던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 2연패에 실패했다.
진종오는 오는 11일 50미터 공기권총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이 종목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결선은 모두 20발을 쏘는 동안 점수가 낮은 선수들이 10발 이후 순서대로 탈락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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