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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개막…사격 진종오, 첫 금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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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개막…사격 진종오, 첫 금 사냥

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 리우 올림픽이 5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축구의 성지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206개 나라에 처음 결성된 난민팀까지 207개 팀이 차례로 입장했으며 우리 선수단은 구본길을 기수로 앞세워 52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다.

행사에서는 여러 개의 줄이 촘촘히 모여 입체적인 무대가 되고 또 여기에 빛이 더해져 바다로 변하는 장관이 연출됐다. 또 한쪽 벽면에 작은 집들이 모여 마을이 만들어지고 이곳에서 다양한 인종이 함께 흥겨운 삼바 축제를 여는 모습은 리우만의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진종오 선수. ⓒ연합뉴스

베일에 가려있던 성화 점화자는 펠레가 당초 제안을 받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개막식 참석을 하지 못해 비운의 마라톤 선수 반델레이 데 리마(47, 브라질)가 가장 마지막에 성화를 전달받아 점화대에 불꽃을 옮겼다.

한국은 7일 새벽 3시 30분 첫 금 사냥에 나선다.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은 효자종목들이 몰려있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명사수 진종오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 출전한다. 진종오는 베이징과 런던올림픽에 이어 사격 사상 최초의 3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에 도전한다.

세계 최강 남자 양궁에서도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이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대회에서 최강의 전력을 꾸린 유도에서도 60kg급 세계랭킹 1위 김원진과 정보경이 나서 역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개막식이 열린 마라카낭 경기장은 수용인원 8만7000석 규모의 세계 최대 축구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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