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눔 토요 작은 음악회’는 양구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발전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양구군이 올해로 5년째 마련하고 있는 무대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30분씩 초가무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이 기간 동안 모두 12회가 열리며 배꼽축제 기간인 7월 30일에만 잠시 쉰다.

육군 2사단 및 21사단과도 긴밀히 협조해 양 사단의 군악대도 음악회가 열릴 때마다 주옥같은 곡들을 준비, 연주함으로써 민·관·군 화합의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G1강원민방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11일 열리고 전국통기타연합회 강원지부와 연계한 통기타 페스티벌, 가족들을 위한 인형극 형식의 가족 뮤지컬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 낭송과 취타대 공연이 펼쳐지고 오케스트라와 록 밴드 등도 출연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공연이 준비되면서 주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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