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 개최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일 강원 고성군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6.25전쟁 66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을 상기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재학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경동대 교수학습센터와 강원동부보훈지청 공동 주최로 실시됐다.

교직원 및 재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 준비한 나라사랑 사진전과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갈등극복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 배부 행사가 진행됐다.

ⓒ경동대

이어 ‘6.25 전쟁 이후 한국경제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변화’에 대한 주제로 PT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6개 팀이 각자의 개성 넘치는 PT를 보여주었으며 시상에 앞서 경동대학교의 중등특수교육과 수화동아리인 ‘손짓나라’의 수화 댄스 공연이 펼쳐졌다.

대상은 행정학과 김현미 외 3인으로 구성된 김남이둘 팀이 수상했다.

김흥남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은 “고성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에 이런 유수한 대학과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쁜 시간 이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강원동부보훈지청과 경동대학교가 계속 좋은 행사들을 같이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