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호 강원 삼척시장은 최근 도계농공단지 입주업체 5곳을 방문해 제품생산 과정을 시찰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농공단지 내 사무실에서 입주기업체들은 실제 일을 할 수 있는 전문 인력 부족, 교통과 기반여건이 열악한 농공단지의 제품 물류 수송비 문제점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이에 김 시장은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물류비 지원을 확대하고 관내에서 실시하는 사업 발주 시 지역 생산제품 우선 구매 등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지 내 노후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입주업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오는 20일 근덕농공단지 23개 업체를 방문해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 기업체들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해 기업하기 좋은 삼척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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