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인공관절수술자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관절강화 수중운동교실(1기)’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만50세 이상 인공관절수술자 15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9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횡성실내수영장과 횡성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 재활병원 박희원 진료부장의 이론 강의와 ▲수중걷기 및 수중체조(수영장 이용) ▲근육강화운동과 심폐지구력운동(수영장 이용) ▲수영 기본동작 익히기(수영장 이용) 등 수중운동 전문강사의 실기지도를 병행해 진행한다.
또 교육에 앞서 사전 건강상태 및 통증정도, 운동기능 등을 평가하고 마지막 시간에는 사후 통증정도, 운동기능을 평가해 프로그램 효과도 검증할 계획이다.
정연덕 횡성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관절수술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기능과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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