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행락객과 일반인들의 내수면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내수면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해 축산지원과에서 강과 하천에서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상시단속을 하고 횡성댐 상수원보호구역내 불법어업 행위는 필요시 축산지원과와 상하수도사업소,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불법어업을 하는 행위, 면허·허가조건 위반 행위, 포획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망목을 위반해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행위, 폭발물, 유독물 등 유해어법을 사용하는 행위, 투망, 보트, 잠수장비를 이용한 과도한 포획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적발되면 내수면어업법에 의해 폭발물·유독물 또는 전류를 사용해 수산동물을 포획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유어행위의 어구사용제한 위반행위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홍보 강화를 위해 주요 하천지역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어촌계에 관련법 및 수면사용 동의조건 등에 대해 이행 철저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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