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한마당 큰잔치’를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횡성실내체육관 및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횡성군장애인협회(회장 천성덕) 주관으로 장애인, 가족, 후원자, 봉사자,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전통춤예가무용단 및 횡성무용단과 36사단의 모듬북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학금수여,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장애인인식개선동영상 시청, 느티나무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으로 이뤄진 명랑운동회와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의 홍보체험과 건강홍보체험, 일자리 홍보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더 큰 관심과 세심한 배려로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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