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강원도에 따르면 문체부는 전국의 58개 관광콘텐츠를 공모접수하고 서류, 현장, PT심사 등 모두 3차에 걸친 심의 결과 최종적으로 강원 ‘Hello!2018평창’을 비롯해 경남(한류웨딩/커플), 대구(진짜대구여행), 부산(메디컬·뷰티여행), 전남(여수밤바다)) 등 5개 콘텐츠를 ‘글로컬(Glocal+Local) 관광상품’으로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글로컬 관광상품 육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각 지역의 특화콘텐츠가 포함된 대표 콘텐츠를 선정해 글로벌 관광상품으로 명품화하고 외래관광객 지방분산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문체부는 2년간 100억원을 투자해 홍보 집중지원과 브랜드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홍보하고 외국인관광객 유치 관련 해외모객지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Hello!2018평창’ 관광콘텐츠는 ‘올림픽’ 용어 저자권 한계성을 극복하고 네이밍 및 브랜드화를 통한 일본,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등 전 세계 관광상품화를 통한 외국인관광객 유치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협의체 구성을 통해 ▲미리 가보는 동계올림픽 개최지 ‘Hello!2018평창’ 관광상품 개발 ▲올림픽 개최지 오륜마크의 5와 연계된 ‘5탐방&五感’ 상품 개발 ▲올림픽 개최지 주요 축제, 이벤트 연계 ▲프레올림픽(G-1) 및 겨울축제 연계 관광상품개발 등 4가지 관광상품을 집중 육성, 홍보 할 계획이다.
전창준 강원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글로벌 관광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 홍보가 절실한 시점에 글로컬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대응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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