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상여행렬, 회다지소리를 비롯한 전국 회다지 경연대회와 각종 초청공연(풍물공연, 액맥이굿, 비나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의 다양한 회다지 및 토속민요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대도둠놀이, 회다지 인형극, 장례문화 사진전을 비롯한 소원지 쓰기, 사후세계체험, 장례용품 전시, 목공체험, ‘전통과 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사진컨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마련된다.
홍성익 횡성회다지소리민속문화제 위원장은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횡성회다지 민속문화제가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재현해 역사‧문화적 가치와 위상을 재조명하고,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전통장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문화제에 전국적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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