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대부분의 사업이 공모를 통한 국비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창출을 꾀할 수 있는 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횡성군이 집중하는 공모사업은 농식품부의 활기찬 농촌프로젝트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 만들기 사업이며 이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250억원이나 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횡성한우 브랜드 확대를 위해 횡성로컬푸드 연구소 건립, 로컬푸드 체험시설, 한우레스토랑, 한우를 이용한 지역단위 브랜드 먹거리 등을 개발해 4월 중 공모사업에 참여한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에 개통되는 원주강릉고속철도 횡성역 앞의 하천(전천)을 활용해 도시민을 상대로 주말장터도 개설할 계획이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는 대규모 사업을 지자체의 예산만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며 “이에 따라 횡성군에서는 중앙부처와 산하기관 등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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