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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예비군, 철저한 대비 태세 구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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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예비군, 철저한 대비 태세 구축해야"

"안보 위기에서 향토예비군 역할 어느 때보다 중요해져"

박근혜 대통령은 1일 향토예비군 창설 48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에서 북한 도발 위협에 대해 "(예비군의) 철저한 대비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런 안보 위기일수록 국민들의 단합된 안보의식이 필요하며, 굳건한 총력 안보태세를 더욱 확고하게 유지하기 위한 향토예비군의 역할도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후방 구별이 없는 현대전에서 향토예비군은 상비 전력과 함께 전쟁 억제와 승리를 위한 양대 축"이라며 "지난해 8월 북한 도발 당시 우리 예비군이 보여준 애국심이 국민 단합을 이끈 구심점이 되었듯이 오늘의 안보위기를 극복하고 평화 통일 시대를 여는 일에도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예비군 지휘관들에게 격려 카드를 보내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위협으로 우리 안보가 위중한 상황에서 전국 각지의 예비군의 힘은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귀하와 부대원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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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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