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차길환)가 사랑의 헌혈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헌혈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북돋아 주고 혈액 재고를 높이기 위해 28일 교내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헌혈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며 “건강 상태도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길환 학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고귀하고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캠퍼스는 지난 2014년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과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헌혈 참가자를 대상으로 헌혈증을 기증받아 혈액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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