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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호준·김영환 단수공천…관악을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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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정호준·김영환 단수공천…관악을 경선

'安직계' 이수봉 지역구 대표단에 일임

국민의당은 18일 서울 중·성동을 지역구에 정호준 의원을 단수 공천하고 서울 관악을에서는 숙의선거인단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5차 공천 심사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경기 안산상록을에서는 김영환 의원의 단수공천이 확정됐고, 최근 입당한 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전남 영암·무안·신안에서 김재원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서울 관악을에서는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측 박왕규 후보, 천정배 공동대표측 이행자 후보, 김희철 후보가 숙의선거인단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절충됐다.

이 지역에서는 박 후보의 단수공천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많았으나 이 후보가 경선을 요구하면서 반발, 심사 결과 발표가 지연됐다.

최원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후보들의 심사 점수 차이는 잘 모르겠다. 여러 정무적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역시 논란이 됐던 인천 계양갑은 안·천 공동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이 지역에서는 안 대표측 이수봉 후보와 경쟁 중인 신학용 의원 보좌관 출신 이도형 후보의 이의 제기로 인해 결정이 늦어졌다.

숙의배심원단 100% 경선으로 치르기로 했던 광주 북을은 숙의배심원단 70%, 여론조사 30%로 규칙을 변경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현역 의원이 없는 지역구에 대해선'70-30 비율'을 적용한다는 원칙을 마찬가지로 적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지역 김하중 후보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숙의배심원단 100% '경선을 그대로 유지하지 않을 경우 탈당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당은 비례대표 추천위원회 인선은 추후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다음은 이날 발표된 5차 공천 결과.

△단수(19)
-서울 중.성동을 정호준
-서울 영등포갑 강신복
-부산 연제구 김형기
-부산 부산진갑 정해정
-부산 동래구 정상원
-부산 남을 유정기
-부산 북강서을 정규룡
-부산 해운대갑 주종환
-부산 사하구갑 최민호
-대구 북갑 최석민
-대전 동구 선병렬
-대전 중구 유배근
-대전 서갑 김홍규
-대전 서을 이동규
-대전 유성을 김학일
-대전 대덕 김창수
-경기 안산상록을 김영환
-경기 군포갑 이환봉
-경기 광주갑 남궁형

△경선(8)
-서울 노원을 황상모, 곽영욱
-서울 관악을 이행자, 김희철, 박왕규
-경기 안산상록갑 서경선, 박주원
-경기 오산 이규희, 최웅수
-전북 전주을 엄윤상, 장세환, 한명규, 김호서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 김정호, 이돈승, 임정엽
-전남 영암무안신안 박준영, 김재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김선우, 강형욱, 정병걸, 장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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