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관내 석회석광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환경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비산먼지 등 환경오염물질 다량 배출우려가 있는 석회석광산의 대표자 및 환경관리 담당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중점 환경관리사항, 봄철 비산먼지 관리대책, 비산먼지 억제 조치기준 및 관련 법 규정 등을 설명한다.
특히, 환경관리 특별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관리 우수업체의 환경실무자를 섭외해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석회석광산업체 환경관리 특별교육을 통해 관내 10개 석회석광산업체 사업장 및 수송도로와 배수로 등 ‘봄맞이 대청소’ 실시와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세륜장 미가동 업체들은 정상가동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광산개발에서 발생하는 2차적 오염요인을 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사업장의 환경 개선 종합대책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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