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도와 시·군 통계담당공무원 워크숍을 17~18일까지 인제군 오토테마파크에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통계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하며 5년만에 실시되는 2016년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도 와 시군· 통계담당자들의 역량강화와 지역통계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경제총조사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시군· 통계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실무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지역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통계 개발, 효율적 경제총조사 추진을 위한 기관관 협업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보현 강원도 기획관은 “올해 실시되는 경제총조사는 영리부문 외에도 정부, 비영리, 미등록 사업체를 모두 포함하는 가장 포괄적인 산업구조 통계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이번 워크숍이 성공적인 경제총조사를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남북한의 긴장고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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