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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경쟁도 '박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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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경쟁도 '박 터져'

첫날에만 260여 명 몰려… 이용득·이정현 등 접수

한나라당 비례대표 후보 모집 첫날에만 260여 명이 몰렸다. 한나라당은 10일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접수 기간은 11일까지지만 이날 오후에만 260명을 훌쩍 넘겼다. 총원 54명인 18대 비례대표 가운데 한나라당은 25명 안팎을 당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번은 누가 될까?
  
  
한나라당 관계자는 "오늘 보다 내일 유력 인사들이 더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날도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박근혜 전 대표의 공보특보인 이정현 전 부대변인, 노선희 전 인수위 부대변인, 김금래 전 당선인 비서실 여성팀장과 강재섭 대표의 측근인 이병용 전 당 기획조정국장 등이 서류를 접수했다.
  
  당초 한나라당 안팎에선 이경숙 전 인수위원장이 비례대표 1번으로 유력했으나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개혁성과 중량감을 갖춘 여성 인사를 찾기 어렵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한나라당은 17대 총선에선 김애실 외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한 바 있다.
  
  당선안정권인 20번 안쪽의 비례대표 후보로는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화끈하게 지원한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박찬모 전 포항공대 총장, 배은희 리젠바이오텍 대표, 이춘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대통령 측근 및 박근혜 전 대표측 안병훈 공동선대위원장과 이정현 전 특보 등이 거명되고 있다.
  
  이 밖에 사무처 당직자 출신으로는 안홍 조직국장과 남준우 원내기획국장, 이철웅 의원국장, 유명렬 교육위 수석전문위원, 백기엽 국제위원회 상임부위원장, 이병용 전 기획조정국장 등이 거론된다.
  
  또한 현직 고위 공직자 등도 상당수 서류를 접수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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