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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ASEAN+3' 참석 차 싱가폴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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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ASEAN+3' 참석 차 싱가폴로 출국

한중일 정상회담 주재…후쿠다 일본 총리와는 첫 회담

노무현 대통령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11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아세안 10개국)+3(한.중.일)정상회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오전 출국했다.
  
  노 대통령의 이번 출국은 지난 10월 평양 방문을 제외하고 임기 중 28번 째 국외 순방 일정으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마지막 순방 일정이 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노 대통령의 이번 순방의 공식적 목적은 'ASEAN+3' 체제 출범 후 지난 10년간 진전된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력을 평가하고, 향후 역내 공동번영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데 맞춰져 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일본 후쿠다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는 '4자 종전선언' 등을 논의하는 등 남북문제 등에 대해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은 정상회의 기간인 20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와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도 주재할 예정이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서울공항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새 전용헬기에 첫 탑승했다. 16년 만에 교체된 대통령 전용헬기는 미 시콜스키사가 제작한 14인승 S-92 기종으로 1300여 억원의 예산을 들여 3대가 도입됐다. 기존 전용 헬기는 지난 1991년 도입된 시콜스키사의 VH-60이었다.
  
  노 대통령은 오는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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