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에 대해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범행 동기와 관련해 지난 달 말 미국 국무부 3인자 웬디 셔먼 정무차관의 발언과 연관시켜 보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신문은 5일 "셔먼 차관은 동북 아시아의 과거사에 대해 서로 비난만 하면 진보가 없다면서 한중일의 자제를 촉구했다"면서 "한국에서는 이 발언이 일본 편을 든 것이라는 비판이 있어, 이번 사건은 이 발언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신문은 테러 용의자가 독도의 한국 영유권을 주장하는 단체의 대표라는 점도 지적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