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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백두에서 새해 희망을 낚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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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백두에서 새해 희망을 낚다

1월1일 백두산 새해맞이

2015년 첫날.
천지가 온통 눈 덮인 순백의 백두산에서 새해를 시작하세요^^

1월1일 아침 일찍, 그냥 백두산으로 떠납니다. 인천공항에서 목단강(牡丹江)공항으로 향합니다. 백두산에 오르기 전 꼭 가보면 좋을, 특별한 유적이 기다립니다. 발해(渤海)의 수도였던 중국 흑룡강성의 상경(上京) 옛 왕궁터 등 감개 어린 발해 유적들을 답사합니다.

발해는 우리 역사에 소중한 존재였지만 한때 잊혀졌지요. 668년 고구려가 망한 후, 고구려 출신 대조영(大祚榮, ?~719, 재위 698~719)이 중국 동북 지방의 동부·연해주·한반도 북부에 세운 큰 나라입니다(698〜926년). 오랫동안 수도로 사용된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의 도성터는 동서 길이가 약 4.6㎞, 남북 약 3.3㎞의 크기로 짜임새있는 도성임이 밝혀졌습니다.

▲눈 덮여 더욱 신령한 백두산 Ⓒ백두캠프

이어 이날 저녁이면 백두산 아래 첫 동네 이도백하에 도착합니다. 백두산 기슭의 따뜻한 숙소에서 백두의 신령한 하룻밤을 느끼면서 밤하늘 가득한 별들과 함께 나만의 추억을 만듭니다.

다음날 일찍, 백두산 서백두(서파)로 출발합니다. 백두산 서백두 산문 입장 후 셔틀버스로 약 9부 능선의 조·중5호경계비 주차장까지 오릅니다. 여기서 30분쯤 걸어 오르면 조·중5호경계비(2,373m)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백두산의 눈덮인 천지와 함께, 장군봉(2,749m), 천문봉(2,670m), 용문봉(2,595m) 등 장엄한 준봉들과 드넓은 백두산 자연림을 조망합니다. 하산 후 제자하, 금강대협곡 등 백두산 화산폭발이 남긴 신묘한 풍경들을 감상합니다.

다시 이도백하로 와 1박한 후, 이번엔 북백두(북파) 등정입니다. 특수 설상차가 말끔히 치워놓은 눈길을 따라 지프를 타고 백두산 북백두 천문봉주차장까지 오릅니다. 여기서 20분쯤 걸어오르면 바로 백두산 정상(천문봉. 2,670m. 중국령). 하늘과 맞닿은 아득한 곳에 내가 서 있습니다.

천지가 온통 눈으로 뒤덮인 가운데 백두산의 장엄한 봉우리들, 장군봉(2,749m) 망천후(2,719m) 비류봉(2,580m) 청석봉(2,662m) 백운봉(2,691m) 등과 함께 드넓은 백두산 원시림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온 몸과 마음속에 백두산의 장엄한 기운이 가득 차면, 나는 어느새 변화를 느끼게 되며, 새해엔 모든 일이 술술 풀려나갈 것만 같습니다.

다시 지프로 내려와 백두산 온천지대와 백두(장백)폭포를 감상합니다. 백두산 온천욕 후 이도백하로, 다시 목단강으로 이동, 1박 후 다음날 인천공항으로 향합니다.

▲새해 희망을 담는다. Ⓒ백두캠프

<2015 백두산 새해맞이>의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기 일정은 항공 및 현지 사정에 의해 조정될 수 있습니다.

▲<2015 백두산 새해맞이> 답사 개념도 Ⓒ백두캠프
새해 1월 1일(목) 떠나 1월 4일(일) 돌아오는 3박 4일(연휴)의 <2015 백두산 새해맞이> 참가비는 108만원입니다(참가인원 20명 기준, 모든 단체 비용 포함, NO-TIP, NO-OPTION, NO-SHOPPING). 참가문의 및 신청은 마중여행사(주) 02-730-2270 정상준 담당(judy4@naver.com)에게, 빠른 답변은 010-3351-6738 김창원 본부장(kimcwman@naver.com)에게 해주세요. 이 프로그램은 마중여행사(주)가 준비·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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