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진(37)과 김완주(36) 부부가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 매체는 "이유진과 아이스하키 감독인 김완주는 지난해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한 이후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혼 시기나 사유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을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이유진의 관계자의 말을 따르면 "이유진은 현재 이혼 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고, 대인기피증에도 시달렸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 10월 결혼한 이유진과 김완주 감독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유진은 2012년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남편 김완주 감독과 함께 출연해 유치한 싸움으로 파혼할 뻔 했다고 밝히거나 덩치가 크다는 막말로 상처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둘은 부부간의 문제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이혼의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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