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이 사는 세상>, <풀하우스>, <아이리스2> 등의 연출을 맡은 표민수 PD가 웹툰 원작 드라마 '호구의 사랑'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타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표민수 PD가 다음웹툰 <호구의 사랑>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드라마의 연출을 맡게 됐다"며 "현재 배우들의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으며, 방송시기는 tvN을 통해 내년 1월 중순쯤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원작 웹툰 <호구의 사랑>은 이란성쌍둥이인 호구와 그의 여동생 호경이 주인공으로 7년째 공무원 시험에 도전했다가 낙마한 호구가 정체불명의 아이를 맡게되며 벌어지는 좌우충돌 이야기로 드라마 <호구의 사랑> 역시 원작 내용을 기반으로 한 로맨틱코미디 작품이 될 예정이다.
대본은 표민수 PD와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인연이 있던, <직장의 신>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표민수 PD는 1996년 KBS 2TV <드라마게임-깊은 바다>를 통해 연출을 시작해, 드라마 <거짓말>,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2> 등의 연출을 맡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