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사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휴일인 1일에 이어 주말인 3일과 10일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전국여성연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는 지난달 30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5월 3일과 10일 청계광장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여성연대는 1일 오후 7시 청계광장 인근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원탁회의에 따르면, 현재 전국 154개소, 서울 30개소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최 단위가 매일 증가하고 있다.
시위 방식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홍익대학교, 명동 등지에서 청년들이 "가만히 있으라"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에 나섰다. 같은 날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는 횃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시위가 벌어져 주목을 받았다.
전국여성연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 참사 시민촛불 원탁회의'는 지난달 30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5월 3일과 10일 청계광장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여성연대는 1일 오후 7시 청계광장 인근에서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염원 시민 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원탁회의에 따르면, 현재 전국 154개소, 서울 30개소에서 촛불집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최 단위가 매일 증가하고 있다.
시위 방식도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 홍익대학교, 명동 등지에서 청년들이 "가만히 있으라"라는 팻말을 들고 침묵 시위에 나섰다. 같은 날 광주광역시 금남로에서는 횃불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는 시위가 벌어져 주목을 받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