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공정언론대책특별위원회는 종합편성방송채널 TV조선의 <돌아온 저격수다>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했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
<돌아온 저격수다>는 지난 8일 YTN의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막대 그래프를 통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 격차에 대해 "1.1%의 차이만 나왔음에도, 마치 10% 정도 차이가 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을 했다"는 것이 공정언론대책특위의 주장이다.
<돌아온 저격수다>는 지난 8일 YTN의 서울시장 가상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막대 그래프를 통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시장의 지지율 격차에 대해 "1.1%의 차이만 나왔음에도, 마치 10% 정도 차이가 나는 것처럼 악의적으로 편집을 했다"는 것이 공정언론대책특위의 주장이다.
공정언론대책특위는 "방송의 공정성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공직선거법 96조 역시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특히 공정언론대책특위가 "<돌아온 저격수다> 폐지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낸 바로 다음날 방송된 것으로, TV조선의 야당 무시가 도를 지나치다"고 비판했다.
공정언론대책특위는 방심위에 지금까지 총 10건의 심의를 요청했으며, TV조선에 대한 심의 요청은 가장 많은 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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