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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서도 '인혁당의 눈물'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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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에서도 '인혁당의 눈물'은 계속 된다

[다시 보는 기획] 인혁당, 끝나지 않은 눈물

1975년 4월 9일은 이른바 '인혁당 재건기도위' 사건으로 8명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날이다. 대법원 판결이 내려진 지 19시간 만인 이날 새벽 사형이 집행됐고,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법학자회의는 이날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선포했다. 2014년 4월 9일 저녁 6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대성당에서 인혁당 39주기 추모제가 열린다.

인혁당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07년 법원에서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됐지만, 2011년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대법원이 피해자와 유가족들이 승소한 2심을 뒤집었다. 배상액 선정 기준을 사건이 발생했던 39년 전이 아니라,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된 시점으로 해야 한다는 게 대법원 판결의 요지다. 이 판결은 '촛불집회 재판 개입 논란'의 주인공인 신영철 대법관이 주심이었다. 

현재진행형인 국가 폭력,  인혁당 피해자들과 유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은 다음의 <프레시안> 기획기사를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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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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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원
광팔이
2023-12-27 11:44:04
00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표현이 딱 이럴때 쓰는 거임.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법무장관에서 집권 여당의 사실상의 당대표가 되었는데..
노회한 다선 국회의원처럼 정략적이고 당파적인 거친 언사로 제도 정치를 시작했으니 더이상 기대할게 별루 없게 보임
상대하는 정당을 '운동권 세력'으로 규정하면 특수부 검사 생활이 전부인 자신은 상대에게 '개검'이나 '떡검'정도로 인식될거고 더이상 뭘루 혁신을 보여준다는건지?
여의도 언어가 이난 5천만 국민의 언어가 '운동권' 타령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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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원
광팔이
2023-12-27 11:53:12
00
소위 86세대가 더이상의 시대정신이 아니라는건 공감하지만..
그렇다고 윤석렬이나 국힘..그리고 특수부 검사 출신이 과연 시대정신인감?
몇몇 정치인을 겨냥해서 86세대를 증오하려고 하는데, 86세대는 현재 40~50대 나이에 접어든 연령 특성상 이 시대의 기성세대로 어쩔수 없어 접어들었고 기업이든,사회든,가정에서든 지탱하고 이끄는 역할을 부여받은 처지라는걸 제대로 이해하지도...이해할려고도 하지 않는 정치인에게 뭘 기대할 수 있을까?
일반회원
2023-12-27 08:34:45
10
한동훈씨, 정치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오. 패기도 좋지만 차분하게 설득력 있게 조리있게 상대방의 헛점을 짚어야지 그렇게 막가파식으로 들이대면 반작용이 오는 것이오. 윤석열을 보면서도 똑같이 하고 있소? 반면교사로 삼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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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원
skansmfqh
2023-12-26 20:18:25
00
무슨소리 하는거야
이나라를 이꼴로 만든게 눅인지
가슴으로 깊이 새겨봤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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