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 금태섭 대변인은 통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안 의원이 누구를 만나는지 제가 다 아는 것은 아니다"라며 "확인할 수 없다"고 했다. 금 대변인은 "(특정 인물 영입설과 관련해) 맞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데, 상대방 입장이 있기 때문에 확정될 때까지는 제가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입설이 사실일 경우, 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 외에도 호남이 지역구(광주 동구)라는 점에서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의 반발 가능성도 있다. 박 의원은 현재 민주당 소속은 아니나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지도부는 박 의원이 출마한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았고, 그간 민주당 내에서 안 의원 측의 '호남 공략'에 불편한 심경이 표출되기도 했었다.
박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을 앞두고 모바일 경선단을 불법 모집한 혐의가 제기됐으며,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킨 이후 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해 당선됐다. 검찰은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나 박 의원은 지난해 8월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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