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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추천공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연인을 위한 달콤한 공연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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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추천공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연인을 위한 달콤한 공연 제안

[공연tong] 3월 첫 째주

오락가락하는 날씨는 여전히 동장군의 우세지만 알 수 없는 기대감으로 맘이 설레는 3월의 첫 주다. 3월은 솔로에게는 잔인하지만 커플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달콤한 시기이기도 하다. 코끝을 간질이는 살랑살랑 봄바람에 절로 외출이 잦아지고, 1년 중 가장 달콤한 날인 화이트데이도 끼어있으니 데이트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3월 첫째 주 [이 주의 추천공연]은 어떻게 하면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좀 더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을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한 공연 제안이다.

◎ 장수 연애 바이블, 뮤지컬 '아이 러브 유(I LOVE YOU)

▲ ⓒ Newstage
▶ 2009년 9월 13일까지
▶ KT상상아트홀

로맨틱 뮤지컬 '아이 러브 유'가 2009년 3월 6일 KT&G 상상아트홀에서 3년 만에 다시 관객을 찾아간다. 2004년 국내 초연되어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 외국 베스트 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아이 러브 유'는 2005년 인터파크 공연 예매 순위에서 1위를 기록, 그 해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중형 뮤지컬의 붐을 선도했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재치 있는 대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 모든 장면을 일관된 주제로 연결해주는 음악, 바디 랭귀지 등 다양한 스타일의 뮤지컬 요소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 매진, 총 38만 관객이 관람했다. 13년간 공연된 오프브로드웨이 롱런 히트작인 '아이 러브 유'는 전 세계 5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되었다. 하루하루를 살며 부딪치는 생활밀착형 이야기들로 모든 세대에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로맨틱 코미디의 장르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감동스러운 순간을 선사하여 장기 레퍼토리로 사랑 받고 있다.

◎ 남들과 같은 내 여자는 매력 없지!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 ⓒ Newstage
▶ 2009년 5월 17일까지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은 2006년 최고의 흥행영화 '달콤, 살벌한 연인'을 원작으로 저렴한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캐릭터와 아이러니한 상황, 기발한 극 전개로 영화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장기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뮤지컬은 원작의 유니크하고 범상치 않은 캐릭터와 엉뚱하게 전개되는 극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 더욱 스피디한 장면 전개, 위트있는 대사와 상황에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귀에 감기는 음악 등이 더해져 새로운 매력을 가진 공연으로 무대에서 다시 태어난다. 지난해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의 초연 무대에는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중저음의 목소리와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신성록과 '빨래' '공길전' '김종욱찾기' 등 다양한 뮤지컬을 통해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재범, 맡는 배역마다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해온 연기파 배우 방진의 등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 10명이 극의 개성 강한 캐릭터를 소화해 낸다.

◎ 부부, 그 설레고 애틋한 인연,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 ⓒ Newstage
▶ 2009년 6월 7일까지
▶ PMC대학로자유극장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평범한 남자 '안중기'의 일생을 통한 삶과 사랑, 그리고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내고 있다. 그래서 실제로 30대 이상 부부관객들이 객석의 70%이상을 차지하며 중, 장년층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PMC자유극장 공연에서는 초연보다 강화된 캐스팅으로 관객과 함께하고 있다. 남편 '안중기'역에는 배우 조재현과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의 배우 정웅인, 그리고 '조강지처클럽'의 '한원수'로 인기를 얻은 배우 안내상이 출연하여 3인 3색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아내 '오지영'역에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와 드라마 '하얀 거탑'의 이승민, 그리고 노부인 역에는 연극 '엄마열전'에서 천연덕스러운 둘째 며느리 역할을 선보인 이지현이 배우 황영희와 함께 더블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그녀의 연애감성이 궁금하세요? 연극 '70분간의 연애-He&She'

▲ ⓒ Newstage
▶ 오픈 런 공연
▶ 상상 화이트 소극장
연극 '70분간의 연애'는 2년간 5차에 걸친 대학로 공연과 4차에 걸친 지방 공연이 무대에 올려 졌으며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는 주인공들의 코믹한 설정과 공감백배의 알콩달콩한 사랑 다툼, 달콤하고 감동적인 결말 등으로 남녀노소 모든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흥행 성공가도를 달려왔다. 현재도 연말 소극장을 찾는 연인들에게 큰 기쁨을 주며 공연 중에 있다. '와인패키지티켓', '여심만만데이' 등 관객과 소통하려는 다양한 이벤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화이트데이 당일에는 총 3회에 걸친 공연을 선보이며 더욱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소박하고 솔직한 작품의 이야기가 70분 남짓한 시간동안 빠듯하게 관객들을 공감하고 또 공감하게 만든다는 점도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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