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만점 사회자이자 깨어 있는 방송인 김제동이 새로운 형식의 버라이어티 토크 쇼를 펼칩니다. 컬처콘서트 '소사이어티'(society)를 주제로 내건 이번 콘서트는 시민방송 RTV 주최, 프레시안·한겨레신문사 후원으로 오는 5월 28일(토요일) 저녁 7시 30분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열정의 목소리 YB(윤도현 밴드), 음유 시인 정태춘-박은옥, 성공회대 교수들로 구성된 '지성의 포크 밴드' 더숲트리오, 영국의 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손수경, 신인 가수 강채이 등이 뜨겁고 감미로운 무대를 이끌어 갈 예정입니다.
타고난 '입담가' 김제동이 수준 높은 재담과 날카로운 풍자로 초대 손님들과 함께 펼치는 전혀 다른 개념의 토크 쇼는 관객들로 하여금 배를 잡고 웃는 가운데 우리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합니다. 지성파 독설가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촌천살인적 시사 논평, 소신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몰고온 '개념 배우' 김여진의 줏대 있는 발언은 때 묻고 찌든 우리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깨어나게 할 것입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박재동 화백의 '커리커처 토크 쇼'는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토크를 하는 사이에도 박 화백의 손은 상대의 표정 전체를 자유자재로 그려내는데, 박 화백의 신들린 듯한 솜씨는 무대 배경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됩니다.
'소사이어티'의 '소'는 '蘇', '깨어난다'는 뜻입니다. '사'는 '사람'을 의미하고 '이어티'(iety)는 'Vatiety'의 약자이면서 'Society'(사회)의 약자입니다. 바로 '깨어 있는 사람들의 버라이어티 쇼'를 일컫는 것입니다.
<김제동과 함께 하는 컬처 콘서트 '소사이어티'>의 부제는 '깨어 있는 사람들이 만드는 사회'입니다. 그 사회에서는 '사람'이 주인입니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에는 '사람'이 있고, 그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있습니다. 음악 콘서트와 토크 콘서트, 버라이어티 쇼를 한 데 모은 이번 컬처콘서트는 그래서 사람이 주인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일반 관객과 문화계 인사, 대중예술인들이 모두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와 소통의 콘서트, 지금 바로 그런 전혀 다른 개념의 콘서트가 탄생합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합니다. <인터파크 예매하기 바로가기>
- 주최·주관 : 시민방송 RTV / 기획·제작 : 다음기획 /후원 : 프레시안, 한겨레신문사
- 공연 문의 : 시민방송 RTV(02-2025-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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