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사랑하고 한번쯤은 이별하지, 그게 우리 인생이야 너와 나의 운명이야"
"어쩌면 마지막 취입이 될지도 모르는 운명적인 곡입니다." 뮤지컬 주제곡을 먼저 부른 박인수씨는 "이 곡은 클래식한 분위기와 발라드적인 분위기를 믹스한 곡으로 나의 창법에 잘 어울린다"며 신곡 <운명이야>와의 만남을 "운명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 오던 어느 날 천둥이 치던 날, 내 영혼을 훔쳐간 파랑새 한 마리 너였구나"
신곡 <운명이야>는 <향수>와는 달리 듀엣으로 나오는 부분이 여성인데, 특히 이 부분을 박인수씨의 손녀(누이의 손녀)로 현재 이화여대 성악과 2년 재학 중인 조성주양이 불러 화제입니다. 할아버지와 손녀의 듀엣입니다.
▲손녀 조성주양과 함께 신곡 <운명이야>를 취입중인 박인수씨. |
뮤지컬 <신의 무기>는 대하역사소설 <근초고대왕>(윤영용 지음)을 기본으로 한 창작작품으로, 370년대에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한반도 일부를 지배했던 전설적인 백제왕 근초고대왕의 출생의 비밀과 백제에서 전래되어 일본의 국보가 된 칠지도(七支刀)의 비밀을 흥미롭게 전개시킨 새로운 스타일의 창작 뮤지컬로 <우리극단 마당>에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곡가 유승엽씨와 테너 박인수씨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완성도 높은 작곡, 최고의 출연진으로 준비 중인 판타지 창작 뮤지컬 <신의 무기>를 지원하기 위해 그 러브테마 근초고대왕의 출생의 비밀이 담긴 <운명이야> 음반을 먼저 취입한 것입니다.
일찍이 박인수씨의, 순수음악과 대중음악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은 "음악을 아는 사람"만을 상대로 해서 노래를 부르겠다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도 노래를 부른다는 그의 철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작곡가 유승엽씨는 그동안 <밤차> <겨울 장미> <제비처럼> <하얀 민들레>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그대> 등을 발표한 중견 작곡가이며 흙으로 만드는 악기 '오카리나'를 20년째 빚으며 직접 연주도 하며 문화 공연으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습니다.
박인수씨의 신곡을 감상하려면 유튜브 http://www.youtube.com에서 <테너 박인수의 운명이야>를 검색해 들을 수 있습니다. 연락처는 070-8773-1264번입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