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이 진행하는 인권 캠페인 'LIGHT MY FIRE FOR HUMAN RIGHTS'의 시작을 알리는 콘서트가 8일 오후 7시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앰네스티와 패션 브랜드 A.F.M, 뮤지션 집단 Loose Union, 서브컬쳐 웹진 AWEH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콘서트에는 'New Blue Death', '적적해서 그런지', 'Used Cassettes', '러브엑스테레오' 등이 출연하며 AWEH의 아트 활동이 펼쳐진다.
A.F.M에서는 인권 메시지가 담긴 티셔츠, 모자 등 패션 제품 7종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은 국제앰네스티에 기부된다.
주최 측에서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돼 왔지만 아직도 당연한 권리들이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며 "인권의 향유를 위해 더 많은 연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국제앰네스티는 1961년 양심수들의 사면 탄원 캠페인으로부터 인권 보호 활동을 펼쳐왔고, 현재 150여 개 국가에서 300만 명의 지지자들이 함께 하는 국제적인 인권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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