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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워낭소리>, <우리학교>의 감동을 이어가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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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 <워낭소리>, <우리학교>의 감동을 이어가는 축제

'인디다큐페스티발 2012', 22일부터 롯데시네마 홍대에서

3월 22일부터 28일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한국독립영화협회의 주최로 '인디다큐페스티발 2012'가 열린다.
인디다큐페스티발(SIDOF)은 국내 유일의 독립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실험', '진보', '대화'를슬로건을 걸고 있고, 해마다 새로운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과 작품을 발굴해 관객들에게 소개해왔다.
▲ 인디다큐페스티 2012 포스터.
주최 측에서는 "인디다큐페스티발 10년의 역사는 <송환>(2004), <우리학교>(2006), <워낭소리>(2009) 등 걸출한 독립다큐멘터리가 탄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왔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는 총 48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개막작은 홍효은 감독의 <아무도 꾸지 않는 꿈>이 선정됐다. 홍효은 감독이 1년간 공장에서 일하며 만난 여성노동자 15명의 인터뷰로 구성돼 있는 작품이다.
'올해의 초점' 세션에는 고양이 한 마리를 따라가다 시작되는 안건형 감독의 <동굴 밖으로>, 안티 결혼 다큐멘터리 <두 개의 선>, 고 이소선 여사에 관한 기록을 담은 태준식 감독의 <어머니> 등이 상영되고, '용산 특별전'에서는 용산 참사에 대한 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인디다큐페스티발 2012 홈페이지: www.sido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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