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께 들어 투표율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오후 1시 현재 10·26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에 전체 유권자 837만4067명 중 224만3373명이 투표, 26.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2 지방선거의 동 시간대 투표율 30.8% 보다 4%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오전 내내 동 시간대 투표율에서 앞섰으나 오후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는 모습이다. 올해 4월 있었던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율 28.0%에도 1.2%포인트 못 미친다.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29.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중구가 28.3%로 그 뒤를 이었다. 중랑구는 24.1%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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