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이사철, 저렴한 포장이사 방법은?

골드무빙이 전하는 포장이사 노하우, 허가업체 확인법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전·월세난에 겨우 집을 마련했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성수기에 가격만 보고 이삿짐센터를 선택했다가는 이삿날 낭패를 보기 쉽다. 저렴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사를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다.

◆허가업체 확인 중요 = 한국소비자원의 자료에 따르면 이사 수요가 몰리는 봄, 가을철에 포장이사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철에만 반짝 영업을 하는 불법·무허가 이사업체들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도 하다.

무허가 업체는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을 내세워 하루에 여러 건의 이사 계약을 중복으로 잡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이사를 제대로 마치지도 않은 채 철수하거나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포장이사 전문업체 골드무빙의 이종용 대표는 "시장보다 지나치게 싼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인건비를 크게 줄일 수밖에 없다"며 "이사 경험이 없는 일용직이나 아르바이트를 고용하다 보면 이삿짐의 분실이나 파손 등의 사고가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한다.

포장이사 비용을 줄이려다가 귀중한 이삿짐을 잃어버려 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는 셈이다. 특히 무허가 업체들은 피해 보상의 근거가 전혀 없어 사고가 발생해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 반면 화물운송업 허가를 받은 관허업체들은 피해보상이행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되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해도 즉각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제대로 된 포장이사업체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직거래 이사 중간 비용 줄여 = 허가 이삿짐센터 중에서는 직거래 이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직거래 이사는 소비자와 각 지역 센터를 직접 연결하는 이사 방식으로 중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을 없앴기 때문에 이사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각 지점이 이사 전 과정을 책임지고 마무리하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포장이사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다.

직거래 이사 골드무빙은 한 명의 '이사플래너'가 이사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제도를 통해 중간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더욱 안전하고 꼼꼼한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견적·서면 계약서 필수 = 이삿짐센타를 결정한 뒤에는 견적 전문가의 무료 방문견적 서비스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견적은 소비자와 직원이 직접 이삿짐을 확인하고 이사 비용을 책정하기 때문에 이삿날 이삿짐이 많다거나 사다리차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등의 이유로 추가 요금을 요구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이사 전 불필요한 이삿짐을 줄일 수도 있어 이사 비용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이종용 대표는 "계약 시에는 관인 계약서를 사용한 서면계약을 하는 것이 A/S나 요금 시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관인 계약서에는 운반차량, 작업인원 및 에어컨탈부착 등의 부대서비스 내용을 명확히 기재해 추가운임을 부담하게 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고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정확한 피해보상규정을 확인할 수 있다.

골드무빙은 정식 허가업체로 방문견적과 서면 계약서 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하루 한 집 이사만 담당하는 '1일 1가구 원칙'을 통해 포장부터 청소까지 보다 완벽한 포장이사 서비스를 선보여 포장이사 잘하는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골드무빙은 현재 일반 가정이사에서부터 포장이사,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등의 서비스를 직거래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 이삿짐센터(강남, 서초, 강동, 송파,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영등포, 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도봉, 중랑구)은 물론 전국지역 이삿짐센타(인천, 부천, 일산, 의정부, 남양주, 구리, 덕소, 하남, 분당, 성남, 용인, 수지, 수원, 의왕, 안양, 안산, 광명, 광주, 이천, 천안, 공주, 아산, 청주, 강릉, 원주, 속초, 대전, 전주, 익산, 대구, 경북, 구미, 포항, 경주, 울산, 부산, 김해, 마산, 창원, 제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포장이사 비용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