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결혼을 앞 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알려진 명품조연 배우 박효준은 지난 5년간 믿고 따라준 예비신부에게 일등 남편으로 거듭나기 위해 결혼 전 가족 건강 챙기기에 바쁜 모습이다.
"가족이 화목하고 건강해야 하는 일도 잘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그는 최근 결혼식을 한달 여 앞두고 예비신부와 치과에서 결혼 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 시술을 받았다. 박효준은 "결혼 전 많은 예비 신랑과 신부가 종합건강검진이나 산부인과에서 건강검사는 많이 받지만 구강관리에 대해선 소홀한 부분이 있다. 구강관리가 결혼 전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검사가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강남연세샘치과 문대웅 원장은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치과를 찾는 예비신랑 신부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스웻TM 프로그램은 입 속 세균을 치료하고, 구취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스케일링과 잇몸질환, 충치치료, 치아미백등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강균(입속 세균)은 입맞춤을 통해 세균이 옮겨지고, 입을 통해 2세에게도 옮겨지기 때문에 이를 치료하기 위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가족의 건강을 먼저 챙기는 배우 박효준의 모습에서 그가 명품조연을 떠나 머지않아 국민배우로 거듭날 것을 기대해 본다.
박효준은 1980년 생으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 하기'로 데뷔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현재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활동을 마치고 한류스타 비가 출연하는 공군을 소재로 한 영화 "비상"과 새롭게 거듭나고 있는 한류스타 윤시윤과 골프를 소재로 한 영화 '백프로'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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