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포장이사전문업체를 선택하면 이삿짐센터에서 알아서 다 해주므로 포장이사의 시작과 마무리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으로 포장이사를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준비자세도 큰 영향을 미친다.
◆ 이사할 집 미리 청소하기 = 아무리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포장이사센터 중에 이사할 집의 청소를 미리 해주는 곳은 없다. 새로 분양한 아파트로 이사한다 해도 사전 청소는 필요하고, 누군가 살던 집으로 이사할 경우에는 정리할 것이 더 많아진다.
미리 청소하지 않고 포장이사를 진행하면 이삿짐을 모두 들여놓았기 때문에 청소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길 수 있고, 이사과정에서 포장이사업체 직원에게 요청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칠 수도 있다. 미리 청소하면서 집 안의 구조를 꼼꼼히 살피고 못질이나 기타 수리사항을 파악해두면 이삿날 직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쓰레기 정리, 비용 절감에 효과적 = 쓰레기 배출을 미리 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포장이사 무료 견적서비스를 받기 전에 해두는 것이 좋다. 포장이사 비용은 대부분 이삿짐의 분량으로 결정되는데 안 쓰는 짐을 미리 정리하면 비용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이삿날 쓰레기 정리까지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포장이사 비용은 이사할 차량의 급수만 낮춰도 훨씬 절감되기 때문에 부피가 큰 불필요한 짐을 미리 정리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사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포장이사 전문업체 골드무빙 이종용 대표는 "안 쓰는 물건이나 불필요한 짐을 재활용 센터에 팔거나 복지기관에 기부하면 돈도 벌고 좋은 일도 할 수 있다"며 "이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짐뿐만 아니라 기타 음식물 쓰레기 등 일반 쓰레기가 나오면 이사 과정이 힘들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포장이사 업체에서는 집 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포장· 운반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 쓰레기 정리는 고객 몫으로 돌아가는 번거로움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삿날 손 놓고 편안하게 진행과정을 감독하려면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을 해결해둬야 한다.
포장이사를 처음 경험하거나 관련 지식이 없는 경우 이런 부분을 간과하다가 이사 당일 예상치 못하게 처리해야 할 것들로 허둥지둥 댈 수 있다. 골드무빙 이종용 대표는 "포장이사 역시 아는 만큼 완벽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이 밖에도 시기 상 주의해야 할 부분은 포장이사잘하는곳은 9~10월이 포장이사 성수기인 만큼 빠르면 한 달에서 최소 2주 전까지는 포장이사업체를 선정해 계약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세한 사항은 골드무빙 홈페이지나 전화를 이용해 문의하면 된다. 골드무빙에서는 현재 일반 가정이사에서부터 포장이사, 원룸이사, 해외이사, 보관이사, 안심이사, 기업이사, 사무실이사 등의 서비스를 직거래로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전 지역(강남, 서초, 강동, 송파, 동작, 관악, 금천, 구로, 강서, 영등포, 마포, 은평, 서대문, 종로, 중구, 광진, 성동, 노원, 도봉, 중랑구)은 물론 전국지역(인천, 부천, 일산, 의정부, 남양주, 구리, 덕소, 하남, 분당, 성남, 용인, 수지, 수원, 의왕, 안양, 안산, 광명, 광주, 이천, 천안, 공주, 아산, 대정, 청주, 강릉, 원주, 속초, 대전, 전주, 익산, 대구, 경북, 구미, 포항, 경주, 울산, 부산, 김해, 마산, 창원, 제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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